전체 글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 태종과 세조, 왕족끼리의 다툼 그 이면 조선 태종과 세조, 가족에게 칼을 겨눈 역사 조선 태종은 왕이 되기 위해 왕자의 난을 일으켜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고, 아버지 이성계와도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또한 개국공신인 정도전에게도 칼을 겨누었고, 왕권 강화를 이유로 외척을 배제하기 위해 자신의 처남을 네 명이나 죽이는 것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수양대군이라고 불리던 세조 또한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종을 앞세운 정권놀음의 시작 세종은 첫째 아들로 문종을, 둘째로 수양대군인 세조를 낳았습니다. 셋째가 글씨와 그림에 능하던 안평대군이었습니다. 세종이 승하한 뒤 문종이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으나 병약했던 문종은 3년도 채 되지 않아 젊은 나이에 요절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기에 아무 대책도 없이 문종의 아들 단종이 12살에 왕이 됐습니.. 조선 태조와 태종, 서로 상반된 성격 추진력 있고 목적의식이 뚜렷한 태종 태조는 조선의 왕이 되기까지 양가감정에 시달리며 일관되지 않은 행동을 했지만, 태종의 경우 모든 상황을 정면으로 돒하고 권력에 대한 야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태종은 추진력 있고 목적의식이 뚜렷하기 때문에 과단성과 결단력이 있었고 후회나 뒤끝이 없었습니다. 태조와 태종, 둘 다 왕위를 한차례 고사했으나 이유는 달라 조민수가 실각한 뒤 사람들은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이성계는 사양했습니다. 1차 왕자의 난 뒤 사람들은 이방원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이방원도 사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왕으로 추대 받았을 때 똑같이 사양했지만 그 이유는 전혀 다릅니다. 이성계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이라면, 이방원은 더 좋은 때를 기다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성계는 자신.. 조선 태종의 왕위 계승 및 왕권강화 방법 조선 태종의 왕위 계승 이야기 고려가 조금씩 기울기 시작하면서, 이성계의 주변으로 뛰어난 인재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은 위화도 회군을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 같은 기대감에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자신이 왕위에 오르는 대신 조민수에게 양보하거나, 정몽주에게 양보하자 큰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버지 이성계에게 결단을 촉구했지만 이성계는 계속해서 고민만 했습니다. 결국 이방원은 아버지 이성계의 명을 어기면서까지 정몽주를 죽이기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결국 다른 대안이 없어진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데에는 당연히 이방원의 공로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이건 이방원 또한 아버지를 뒤이어 왕위를 계승하고자 했던 욕심이.. 이전 1 2 다음